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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회고 본문
1. 블로그
블로그 자주 쓰고 싶은데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원래 생각했던 이상적인 블로그는 기술블로그 같은 느낌이었는데...
가끔씩 포스팅하고자 마음먹은 것들은 죄다 작성하다가 중간에 멈춰서
결국 최근에는 미완성 게시글만 있다
다시 블로그 작성하는 걸 마음먹더라도 똑같이 반복될 것 같아서
부끄럽더라도 태그입력을 해서 방문자를 받는 방식으로 방식을 좀 바꿔봐야겠다.
2. 사이드 프로젝트
최근에는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포트폴리오가 아닌 실제 서비스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프로젝트할 때 뭔가 더 재밌었다.
프론트엔드 영역까지 혼자 다 해야 하는 건 분명 부담이었지만
스벨트킷의 말도 안 되는 생산성 덕분에 어떻게 잘 "구현은"했다..
백엔드 파트는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던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멀티모듈방식으로 진행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와 멀티모듈에 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블로깅 해야겠다.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배포하고 싶었기 때문에
테스트코드는 주요 비즈니스로직이나 validator에만 작성했는데,
조만간 presentation 나 persistence 영역도 테스트커버리지를 높여 볼 생각이다.
(restdocs로 문서제공하고 프론트엔드 쪽 맡을 사람을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이제 배포한 지 한 달 정도 돼 가는데 사용해 주는 사람이 생각다 많아서 만족 중이다
3. 취업
개발하겠다고 무작정 서울로온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이번기회에 취직을 하게 됐다.
면접 과제를 받았는데, 주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재밌었다.
다음주 월요일 첫 출근을 하는데 아주 설렌다..
4. 앞으로
우선 신입으로 첫 입사를 했으니.. 회사일을 1순위로 두고
맡은 일에 대한 도메인지식과 기술지식을 습득하면서
알고리즘 공부나 보안관련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주말에 여유롭게 가끔 사이드프로젝트 기능추가나, 리팩토링을 진행하면 될 듯...?
블로깅도.. 꼭..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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